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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되지 않는 법]

  • 관리자 (appkorea166)
  • 2020-02-18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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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국 BBC방송에 ‘꼰대’라는 한국어 단어가 소개되었습니다. 
BBC는 꼰대를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나이 많은 사람’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살다 보니 어느새 선배보다 후배들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모임에 가면 나도 모르게 이야기를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새 나도 나이든 꼰대가 된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됩니다.                   
제가 터득한 꼰대가 안되는 법은 “말하기보다 더 많이 경청하라”입니다. 
내 경험을 자랑하기보다 타인의 경험에 공감하는 자세를 가지면 됩니다. 

어제는 70여명의 순천 지역 대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지역 대학의 위기상황을 학생들로부터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순천대학교의 역량강화대학 선정의 위기부터 양질의 청년일자리 확대, 대학로 활성화, 
2008년 순천대 공대 이전의 문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민주적인 시민으로서 깨어 있었습니다. 
이들을 지역에서 조금만 도와준다면 순천지역 대학의 미래는 밝을 것 같았습니다.
어제만큼은 정말 누가 봐도 저는 꼰대가 아니었을 겁니다.^^ 

순천에는 양질의 기업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순천에서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이 양질의 기업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것을 “지역대학 우수인재 할당제”에 관한 법률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창업에 대한 꿈을 나누고 청년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24시간 운영되는 오픈 스페이스나 
1인 크리에이터 육성센터도 필요합니다.
 
저는 순천학생들이 대학병원이 없어 광주, 부산으로 실습 나가는 불편을 없애고 싶습니다. 
우수한 학생들이 광주나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되는 순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정주도시 순천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언제든 듣겠습니다. 언제든 귀를 열고 있겠습니다.

서갑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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